순천만국가정원, '한평 정원 페스티벌' 14일 개막

전남 순천시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14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일반부 25팀과 학생부 25팀 등 50개 팀이 참가해 개성있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 신설된 '초청작가 정원 부문'에는 영국에서 활동 중인 정원디자이너 황혜정씨가 이름을 올렸다.

황씨는 2016년과 2018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실버길트 메달을 2회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북한의 교류'를 주제로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과 교류를 정원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화관 만들기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모스 이끼 화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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