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블락비를 탈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락비 출신 지코는 단순 아이돌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대게 연예계에서는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독보적인 위치까지 올라간 지코로 인해 한차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지코 SNS

더군다나 바쁜 지코를 빼고 결성한 블락비 바스터즈 유닛이 나오면서 더욱 의구심이 깊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불화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당시 블락비 바스타즈 피오, 유권, 비범은 “지코가 팀에 애정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석진이 “데뷔 동기들이 있는데 한 명이 치고 나가면 시샘을 하기도 한다. 지코가 활동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떠냐”고 은근슬쩍 본심을 물어봤다.

이에 멤버들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부럽다”면서도 “지코를 시샘하고 질투하는 단계를 뛰어 넘은 것 같다. 지코가 열심히 안 하는데 잘 되면 짜증날 텐데, 하루 종일 스케줄 끝나고도 작업하는 모습 보면 당연한 일 같다”며 지코의 노력을 인정했다.

한편,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8일 “지코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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