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목전에 두고 우리은행 장애로 이용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가운데, 빠른 복구를 약속했던 우리은행 측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전 "은행과 연결된 금융결제원측 타행 공동망 회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빠르게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용 고객들은 곧 서비스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후 4시까지도 우리은행 장애가 이어지며 네티즌들은 "지금도 들어와야 되는 금액 있는데 왜 그러는거죠?", "또 전산망 장애라니", "아직도 이체안된다", "월급 미입금상태", "우리은행 때문에 눈물의 추석"이라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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