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소통 원활

귀성길 23일 오전-귀경길 24일 오후 절정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23일부터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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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찰 드론, 암행 순찰차 운영...버스전용·갓길차로 위반한 차량 단속

2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 이용시 서울에서 주요 지방까지 소요 시간은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호남고속도로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목포 4시간 △서울-대구(수성) 3시간53분 △서울-울산 4시간26분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 4시간50분 등이다.

각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 △대구(수성)-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부산-서울 4시간30분이다.

주요 고속도로 구간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분기점, 옥산분기점, 회덕분기점 부근 등이 부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금천, 서평택분기점에서 차량 움직임이 서행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동군포-부곡 지점이 정체고, 인천방향은 동수원부근, 군자분기점 부근이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본격화돼 이날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부터~26일까지는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한편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는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공사와 경찰은 하루 10대 드론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하루 21대 규모로 암행 순찰차를 운영해 버스전용·갓길차로를 위반한 차량을 적발한다.

공공화장실 몰카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포함)·철도역사·공항·버스터미널 내 여자화장실과 수유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 등을 활용해 일일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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