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에서 15세 래퍼 디아크가 제네 더 질라와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끈다.

9월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는 생존한 24명 래퍼의 그룹 대항전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트머니가 가장 많은 나플라와 수퍼비가 주장을 맡아 랩 배틀에 임할 그룹 멤버를 골랐다.

2라운드에서 나플라 팀 제네 더 질라와 수퍼비 팀 디아크가 대결했다. 제네 더 질라는 수퍼비 팀 앞으로 나가 약 올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디아크는 그 앞에 나가 우스꽝스러운 춤을 췄다.

사진 = mnet 방송 캡쳐

이후 디아크는 제네 더 질라의 행동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아크는 이동민 등에 올라타 제네 더 질라를 향한 디스랩을 내뱉었다. 슈퍼비는 두 사람의 과열된 분위기를 중재했다.

코드 쿤스트는 “그룹 배틀에서 가장 신기했던 건 제네 더 질라와 디아크의 몸싸움을 말리는 수퍼비였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I** “디아크 진짜 잘하는데 너무 흥분하는 건 고쳐야할 듯”, pK*** "슈퍼비가 디아크를 말리네.. 사람은 변한다", 랄*** "디아크 흥분해서 못할 줄 알았더니 엄청 잘한다", Kan*** “진짜 이정도면 어린애 급을 넘어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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