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순위 1위를 기록 중인 ‘안시성’의 설현이 "영화에 캐스팅 되자마자 승마와 액션 연습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열린 영화 '안시성'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 김설현, 엄태구, 김광식 감독이 참석해 진행됐다.

설현은 "일단 백하 역을 처음에 받았을 때,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됐다"라며 "캐스팅 되자마자 승마와 액션 연습을 했다. 액션이나 말 타는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다른 것 표현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액션과 승마 연습 꾸준히 하는 것을 먼저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영화 '안시성' 스틸이미지

이어 설현은 "연기하며 몸을 쓰는 것은, 제가 안무를 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없었다. 힘들면서도 재밌게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22일 현재 211,478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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