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정은 손가락 하트 사진을 청와대가 공개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백두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청와대는 지난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 뒤 남측 수행원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남쪽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따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우리 측 특별수행원의 요청에 따라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고, 리 여사는 옆에서 손으로 떠받드는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진은 앞서 공개된 북한 현지 촬영 영상에는 담겨있지 않았지만, 청와대가 서울 복귀 사흘 만에 찾아서 언론에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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