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유등축제, 10월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시가 10월1일부터 14일까지 2018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이 남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드론을 이용한 군집 아트쇼가 진행되고, 2014년 진주에 떨어진 운석을 표현하는 등 논개 가락지, 비차의 역사를 연출한다.

유등축제 초혼 점등식은 10월1일 오후 7시40분을 시작으로 5일, 6일, 8일, 13일 오후 8시에 총 5번 재현한다. 또 올해 불꽃놀이는 워터캐논, 불기둥, 칼러선샤인 등을 준비했다.

여기 더해 중국 시안의 진시황과 병마용, 프랑스 에펠탑에 이어 베트남 다낭에서만 볼 수 있는 용다리가 제작해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젊음의 상징인 로데오 거리에 유등을 확대 전시하고, 진주교 앵두 등(燈) 터널길도 조성해, 사진찍기 체험과 진주의 젊음을 만끽해 볼 수 있다.

특히 앵두 등(燈)은 높이 1m, 폭5~20m의 개방형 공간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체험하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은 오는 10월3일,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주대첩광장에서 개최된다.

가장행렬은 전국 24팀 2500여명이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10월4일 오전 12시 진주성에서 진주중학교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펼진다.

'촉석산성 아리아'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에서 100여명의 배우들이 진주대첩 김시민 장군의 승전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뮤지컬로 재현한다.

한편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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