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한화 준플레이오프 2차전 7대5 승...이정후 부상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 연타석 스리런 홈런...중플레이오프 2연승

준플레이오프 3차전 (22일 18시30분), 4차전(23일 18시 30분)...고척 돔구장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에게 연타석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2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대5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넥센은 원정에서 쾌조의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반면 한화는 고척 원정 2연전을 포함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넥센 임병욱이었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임병욱은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임병욱은 0-1로 끌려가던 4회초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는 4회 이용규의 적시 2루타 등을 포함 3점을 내며 다시 4-3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넥센에는 임병욱이 있었다. 

임병욱은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한화의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22일부터 고척 돔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 4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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