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사이판 공항이 폐쇄돼 발이 묶인 투숙객들의 현장 사진이 화제다.

제26호 태풍 '위투'로 사이판 공항 폐쇄돼 공항 내 있던 여행객들이 리조트로 돌아갔다.

사이판 공항 폐쇄로 한국인 관광객들 1000여명이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리조트 내에서 머물고 있다가 천장이 무너져 방문이 막혔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거실에 큰소리가 나서 창문이 깨졌나 했는데”라며 천장 일부가 내려앉아 방문을 가로막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더 무너져서 방 밖으로 못 나가는 상황. 전화기도 거실에 있어서 프론트에 전화도 못하고. 화장실 천장도 분리되고. 방 천장도 뭔가 휘어보여서 옷장에 이불 깔고 피신 중”이라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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