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이용섭 광주시장, 제4기 남도일보 K포럼 초청 특강

기사승인 2018.11.08  19:19:59

공유
ad51
ad53

■이용섭 광주시장, 제4기 남도일보 K포럼 초청 특강
“광주다움으로 사람과 기업이 찾는 도시 만들겠다”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 주제…미래 경쟁력 확보 강조
軍공항 이전 등 해묵은 과제들 차근차근 해결하는 데 ‘앞장’
 

강의 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남도일보 제4기 K포럼 17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용섭<사진> 광주광역시장은 “발전과 혁신을 통해 광주다움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광주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새로운 광주를 향한 걸음’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민선7기 광주시정의 비전과 목표, 주요 정책 방향 등을 들려줬다.

이 시장은 대학 재학 중인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세제분야 4대 핵심인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국세심판원장, 관세청장, 국세청장을 역임하며 ‘세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 수석비서관,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학연·지연에서 벗어나 오로지 실력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사청문회 3회를 문제없이 통과하면서 ‘청문회 하이패스’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8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구(을)에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약하며 정권교체 이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인 제4기 K포럼 17번째 강좌가 지난 7일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원우들이 이용섭 광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이 시장은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자기희생을 통한 대의와 시대정신을 따라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다”며 “이러한 이유로 정의로운 도시 ‘의향’이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롭지만 오랜 차별과 소외를 받아왔다. 정치적 소외는 어느 정도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만 경제적 낙후는 우리가 앞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덧 취임한지 4개월이 지났다. 수십년 동안 해묵은 과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며 “지난 8월 군공항 이전 협의를 이뤄냈고, 13년간 표류됐던 어등산관광단지 사업도 이달 안에 협약을 맺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KTX가 거치지 않으면서 침체됐던 광주역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그리고 송정역도 복합환승센터를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광주만의 색을 입힐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산업사회에서는 ‘적자생존’의 시대로서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이제는 ‘혁자생존’으로 혁신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됐다”며 “폐쇄적·배타적인 태도를 버리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전하고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혁신이란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정의했다”며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듯이 불필요한 것들을 버려야 새롭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경쟁력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수천년 동안 계승·발전된 전통문화와 예술, 천혜의 자원에서 나온다”며 “광주다움을 회복하고, 광주다움이 물씬 풍기는 도시가 되도록 도시재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 행복한 삶의 시작, 저성장·양극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 일자리 정책 4년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전자, 광산업, 금형산업 등 주력산업으로 융복합, 신기술 접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성장 동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내년에는 북한참가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세계수영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일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할 수 없는 장애인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경제부시장을 신설해 문화예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광주상설브랜드 공연, 광주대표음식 공모, 광주김치 세계화, 광주시티투어 활성화, 광주문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다움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사람과 기업이 찾지 않게 될 것이다”며 “광주다움이 물씬 풍기는 도시가 되도록 도시재생 등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이날 강의를 마무리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52
default_nd_ad5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문화관광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7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