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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광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주말

기사승인 2018.11.08  1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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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주말

광주의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광주형 일자리사업’ 성사 여부가 이번 주말 최대 분수령을 맞는다. 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차와의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도시철도 2호선은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된다. 두 사안 모두 광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안들이어서 지역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형일자리는 대한민국 전체가 주시할 만큼 관심사다. 주지하는 것처럼 현대차가 자동차 공장을 신설하고 노동자는 기존 공장의 절반 수준 임금을 수용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각종 금융 세제 지원을 하는 일자리 창출 노사정 협력 모델이다. 광주시는 지역노동계와의 투자협약을 토대로 9일까지 현대차와 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통령과 여야 5개정당까지 나서 지원을 약속한 만큼 양측은 양보와 타협의 묘수를 발휘해 낭보를 전해주길 바란다.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대차 노조와 민주노총도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대승적인 판단을 당부한다. ‘참사’로 표현될 만큼 고용 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는다면 온도 변화를 못느끼고 죽음에 이르는 냄비속의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동안 광주지역 사회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도 운명이 결정된다. 시민참여단 250명은 9일부터 10일까지 숙의프로그램을 거쳐 2호선 건설 찬반 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그 결과를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2호선 건설을 둘러싼 경제성과 수송 능력, 대체 교통수단 등을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만큼 숙의 과정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서로 수용해 지난 16년동안 지속됐던 논쟁과 갈등을 해소하길 바란다. 그래야 희망 있고, 미래가 보인다. 여러모로 광주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차대한 주말이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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