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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주전남문인화협회전, 제20회 한국화여류화가회전 8일 개막

기사승인 2018.11.08  1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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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회원전 2題

11월 중순이다. 머지 않아 올해 달력도 한 장만 남는다. 한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가 싶더니 어느새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 마침 한 해동안 땀을 흘리며 준비한 작품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제25회 광주전남문인화협회전과 제20회 한국화여류화가회전이다. 두 전시회는 8일 한 날 오픈해 미술인과 동호인, 애호가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광주전남문인화협회전>

'남도 문인화' 어제 오늘을 한 자리서
14일까지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103명 출품

정인숙 작 ‘솔아 솔아’

문인화전은 남도 문인화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회원전 특성상 협회 초대 이사장이자 고문인 금당 박행보와 현 협회 이사장인 조창현을 비롯 회원 103명이 각 1점씩 모두 103점을 출품했다. 작품은 흑백 대비부터 화려한 채색화까지 다양하다. 소재는 마을 풍경, 대나무, 소나무, 닭, 꽃, 물고기, 강변, 산, 해안, 마리아상, 일출, 병아리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광주·전남문인화협회는 지난 1992년 박행보, 허의득, 장찬홍 등 20여명이 주축이 돼 발족한 단체다. 소치, 미산, 의재, 남농으로 이어진 남도 문인화의 맥을 잇고 있으며 한국문인화협회 설립을 이끌기도 했다. 협회는 매년 회원전을 열며 작품세계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봉 박행보, 계산 장찬홍, 우송헌 김영삼, 멱당 한상운, 소속 구지회, 하당 조재환 등 원로작가를 비롯해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돼 지역 문인화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주요 참여작가는 강영화·강인숙·고경숙·기경숙·김계수·김귀채·김남기·김남주·김덕희·김동신·김명용·김성님·김세린·김송자·김수영·김숙연·김승자·김양숙·김연희·김영숙·김영의·김영철·김은자·김은중·김재홍·김정옥·김종희·나경수·남부원등이다. 문의)062-232-7141

<한국화여류화가회전>

멋과 색으로 빛을 만들어낸 ‘각양각색’
21일까지 향담갤러리서…30명 작가 참여

정평남 작 ‘세월을 낚으며’

먹과 색으로 빛을 만들어가는 한국화여류화가회는 오는 21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길 향담갤러리에서 스무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각양각색’이다. 추순정 회장을 포함 곽미녀 신민순 국경하 양정숙 기경숙 이명연 김금옥 이성임 김숙희 이자영 김은자 이화주 김은하 임경옥 김희숙 임정임 등 30명 회원이 각 1점씩 출품했다. 작품들은 주제가 말해주듯 다채로운 풍경과 형상들을 담아냈다. 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풍광, 국화·해당화·모란·들국화·유채 등 계절 따라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 늘 푸른 소나무 등을 주요 소재로 한다. 꼬막 채취를 위한 널배를 미는 여인들, 낙엽진 가을속 가족의 나들이, 꽃을 향해 날아드는 호랑나비, 부채 모양 화폭에 담은 어촌의 낚시 모습도 볼 수 있다.

먹과 색으로 인연을 지어 만난 지 20여년을 넘게 한국화여류화가회는 남도 전통 한국화의 맥을 잇겠다는 뜻을 갖고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1995년 남도예술회관에서 박경례·주점화·국경하 작가 등 13명의 회원이 참여, 창립전을 연 한국화 여류화가회는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경향은 각자 다르지만 전통 남종화의 계열을 추구하면서 현장 스케치를 통한 실사와 현대적인 화풍의 변화를 수용하는 등 폭넓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문의)062-266-1215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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