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과 송종국의 이혼 후 생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15년 합의이혼했다. 이후 박잎선이 양육권을 가지고 송지아, 송지욱 두 남매를 키우고 있다.

사진=박잎선 SNS

13일 전파를 탄 tvN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송종국과 거리낌없이 전화 통화를 하는 송지아의 모습이 연출됐다. 이어 박잎선은 본인이 채워주지 못한 빈자리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박잎선은 자신의 SNS에 이혼 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박잎선은 “우리 셋. 올 겨울 12월이면 5년 차”라며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며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 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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