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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잦은 사고 지역민‘불안’가중

기사승인 2018.11.14  1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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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잦은 사고 지역민‘불안’가중

2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 배면 건설용 목재 또 발견

증기발생기 교체 작업 중 관리부실로 방사능 물질 누출

조사단 “최근 3건 화재 발생…정부측에 특단 조치 요구”
 

한빛 2호기 내부철판검사 중 7단 1-327 플레이트에서 최소두께 2.27mm(기준치 6.0mm)가 확인돼 절단결과 건설용 목재가(사진 약 가로10㎝·세로5㎝·길이100㎝)가 발견됐다. /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한빛원전의 잦은 사고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민관합동조사단이 활동 중에 있음에도 한빛원전 2호기 내부 철판 검사중 7단 1-327 플레이트에서 최소 두께 2.27mm(기준치 6.0mm)의 이물질이 확인돼, 절단 결과 건설용 목재(사진·가로10㎝×세로 5㎝×길이100㎝)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9일 한빛 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중 격납 건물 내부에서 관리책임자 및 작업자의 점검 부실로 방사능 물질이 들어 있는 응축수가 초당 3~4방울 누설돼 임시조치를 했으며 이후 270ℓ가량의 잔존 응축수를 제거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증기발생기를 교체하기 위해서 내부의 계통수를 완전히 제거하고 용접을 했으나 20일이 지난 후 수직으로 세워진 증기발생기 이송을 위해 수평으로 눕히다 초당 3~4방울씩 누수가 발생해 작업이 중단됐다.

조사단과 충분한 협의 없이 한빛본부에서 일방적으로 증기발생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의 감독부실로 방사능이 들어 있는 응축수가 누설돼 한빛원전의 안전 불감증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조사단과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한빛 3호기 내부철판 절단 작업 중 공기구(드릴)와 연결된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분말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며, 9월 16일에는 한빛 2호기 건물 내 계측장비 보관실에서 정리정돈 중에 항온 항습기 콘센트에서 전기합선이 발생해 근무자가 분말소화기로 자체 진화하기도 했다.

앞서 8월 12일에는 한빛 2호기 ‘정비용 보조건물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소방대 및 인근 홍농소방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김모 조사단 주민 참여 위원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증기발생기 교체는 매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민측조사단과 협의하에 진행돼야 함에도 이를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최근 3건의 크고 작은 화재를 포함해서 무책임한 한빛본부의 행위는 용납이 안돼 정부측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측조사단에서 발견한 4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 내부 공극(깊이 38㎝ ×세로 70㎝ ×가로는 207㎝)과 그리스 누유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내부에 상당한 균열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8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그리스 누유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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