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대학생으로 밝혀졌다.

1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대학생으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가방을 메고 있었고 노트북과 휴대폰 등 소지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실종 대학생은 앞서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 CCTV 확인 결과 그는 택시를 탔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금방 내렸고, 이후 카카오택시를 다시 불렀지만 택시를 타지 못한 채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촌호수 실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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