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tv

고 3 학생들의 최종 결전이 시작됐다. 고 3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가족들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15일 12시경, 현재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점심시간이 시작됐다. 각자 가져온 도시락을 먹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학부모들은 남은 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끝나는 시간에 마중 나가보려 한다. 고생한 아이한테 위로하고 격려해줄 예정"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몇몇 학부모는 아예 시험장 문 밖에 서서 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기다렸다.

이 밖에도 동생이 수능을 본다는 한 네티즌은 동생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험생들의 수능이 끝나는 시간은 시험 선택여부에 따라 다르다. 제 2 외국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5교시까지 치르기 때문에 5시 40분에 시험이 끝난다.  제 2 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은 4교시가 끝난 4시 50분에 시험이 끝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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