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킴'의 멤버들이 김경두 전 부회장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로 이루어진 여자컬링 '팀 킴'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으로부터 폭언, 훈련 방해, 사생활 통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여자컬링 '팀 킴'에 따르면 김경부 전 부회장으로 부터 지속적으로 사생활 통제에 시달렸고, 팀 이름으로 받은 격려금의 행방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가족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김경두 전 부회장 가족만 독점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경두 소식에 누리꾼들은 "뭐든게 거짓없이 밝혀지길... 양측 모두 안타깝다", "늘 지도자들이 문제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지도자들이 먹고", "왜 우리나라만 빙상계가 썩었을까 아니면 다른나라도 저런가요", "철저히 조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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