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 에상 강수량 5~50mm...기상특보

기상청 일기예보, 광주 전남 10~50mm 비

강원도 건조주의보,강원산지, 삼척, 동해, 강릉, 양양, 고성, 속초 평지, 태백시

오늘(3일), 전국의 날씨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그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오늘 비는 이날 오후까지 내리다가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일까지 다시 내리겠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제주도 10~50mm, 강원 영동·충청도·전북·경상도 5~30mm, 서울·경기 북부·경기 남부·강원 영서 5mm 내외다. 

기온은 평년보다 8~12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8~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모레(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황사는 중국 북동지방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대부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4일) 비가 그친 후 서해상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황사의 추가 발원량과 기류의 변화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1.0~3.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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