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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로또 주관사 동행복권 홈페이지 오픈...

로또 당첨번호 추첨방송 SBS에서 MBC

‘동행복권’이 나눔로또에 이어 새로운 복권수탁사업자가 됐다.

이에따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한 복권 구매도 가능해졌다.

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수탁사업자가 이날부로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동행복권에는 케이뱅크를 비롯해 한국전자금융, 에스넷시스템, 제주반도체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동행복권은 앞으로 5년 동안 △로또 △연금복권520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모든 종류의 복권 수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고객 개인정보와 예치금 서비스 등 나눔로또가 맡았던 제반 업무가 동행복권으로 모두 이전된다.

로또와 연금복권520 추첨 방송도 그동안 SBS에서 12월 8일 제836회차부터 MBC에서 추첨 생방송을 진행한다.

로또복권 판매 마감은 매주 토요일 8시로 기존과 같다.

이와함께 연금복권520도 오는 12월5일 제388회차부터 SBS플러스에서 MBC드라마로 바뀐다.

복권 당첨금 수령은 5만∼1억원은 농협은행 전국지점, 5만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복권 판매점과 일부 편의점 등 현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날부터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도 살 수 있다.

단, 기존 오프라인 판매점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잉 구매를 예방하기 위해 회당 판매액의 5%만 온라인으로 판매하게되며, 1회 구매한도 역시 5000원으로 제한한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모바일에서는 구매 할 수 없어 PC로만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