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3일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결산, 간담회·군정설명회를 마련해 올해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 사업 설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자원봉사자와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0명은 복지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방문해 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 장애인상담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전화, TV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에 참여해주시고 봉사해 주신 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달 1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총 11개 읍·면을 모두 방문했으며,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에도 읍·면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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