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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농민, 오르는 등유값에 ‘덜덜’

기사승인 2018.12.06  1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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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서민, 오르는 등유값에 ‘울상’
ℓ당 광주 1천30원·전남 977원 기록
1년 전 보다 101원·134원 각각 올라
 

지난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한 주유소 앞에 등유 가격이 게시돼있다.  /정다움 수습기자 jdu@namdonews.com

정부가 유류세 15% 인하 정책을 시행한 지 한 달째인 6일 전국의 휘발윳값과 경유값은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에 인하 정책에서 제외된 등유값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보통 휘발윳값은 ℓ당 광주 1천456원, 전남 1천485원으로 각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2일 1천684원과 지난달 4일 1천680원보다 14%(228원), 12%(195원) 감소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광주 1천346원, 전남 1천364원으로 각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달 4일 1천487원과 지난달 2일 1천485원보다 9%(141원), 8%(121원) 감소했다.

반면 실내용 등유값은 ℓ당 광주 1천30원, 전남 977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929원, 843원보다 11%(101원), 16%(134원) 증가했다. 광주는 서울(1천176원), 인천(1천43원)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비쌌고 전국 평균 1천8원보다 22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에서도 2018년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등유값은 광주 15.5%, 전남 18.4% 올랐고 전남은 제주(20%)와 강원도(19.7%)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2월 4일 이래로 광주는 2016년 5월 7일 855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하고 가격이 차츰 올라 지난달 14일 1천4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남은 2016년 3월 5일 68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하고 가격이 오르다 지난달 11일 992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페트로넷 지역별 소비에 따르면 2017년 광주·전남 등유 소비량은 각각 19만 8천 bbl, 323만 7천 bbl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를 예보하고 있는 가운데 등유를 사용하는 시설원예농가와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전남 영암군에서 시설원예를 운영하는 도포 시설원예영농조합법인 조합원 김모(52·여) 씨는 “작년에는 11월부터 4월까지 토마토, 멜론, 고추 등의 난방이 필요한 겨울작물을 재배했는데 올해는 등유 가격이 부담돼 난방이 필요하지 않는 알타리를 대신 심었다”며 “한 달간 비닐하우스 1개 동당 800ℓ의 등유를 사용하는데 겨울작물은 단가도 낮고 고생한 만큼 수익도 나지 않아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정다움 수습기자 jdu@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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