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2018 스즈키컵 결승' 1차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베트남은 전반 22분과 25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앞서가게 했지만 이후 후반 경기에서 말레이시아가 2골을 성공시켜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결승 2차전은 15일 하노이에서 열린다.

한편 KBS미디어는 다큐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오는 14일 베트남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영화 예고편에는 U-23 챔피언십에서 결승전에서 패해 슬퍼하는 선수들에게 박 감독이 "절대 고개 숙이지 마라. 우리는 베트남 축구의 전설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나의 축구 철학은 승리하는 것"이라는 박 감독의 육성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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