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이 셋째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결혼 생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MBC 시트콤 ‘세친구’를 통해 큰 인기를 끈 정양은 한동안 건강 악화로 작품에 출연하지 못했다. 그러다 뒤늦게 지난 2012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진=정양 SNS

이에 그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일부러 알리지 않은 게 아니다”라며 “가족,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조용한 결혼식을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화교로 호주에서 12년 넘게 산 호주인이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라며 금융가 남편을 설명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후 10개월이나 미국, 유럽에서 허니문 여행을 떠났다. 이어 그는 셋째 출산을 앞두고 마카오로 여행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정양은 지난달 자신의 SNS을 통해 “셋째는 공주님이라 새로 준비할 것이 많다”며 “감사하게도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따로 준비할 건 없네요. 보기만 해도 손이 오글거리는 딸 육아용품을 보면 그저 입에 미소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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