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파를 탄 JTBC ‘방구석1열’에서 故 장국영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장국영은 ‘천녀유혼’, ‘영웅본색2’, ‘패왕별희’, ‘해피투게더’를 통해 톱스타 배열에 올랐지만, 돌연 지난 2003년 투신자살을 선택했다.

사진=영화 '패왕별희' 스틸컷

당시 그가 스스로 생을 끊었다는 소식은 국내팬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어 만우절인 4월 1일에 목숨을 끊어 죽음을 믿지 못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마지막 작품 ‘이도공간’을 남기고 떠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는 최고의 배우로 남아있다.

이에 중화권 스타 왕리홍은 ‘패왕별희 ’개봉 25주년 기념 행사에서 “그가 그리울 때면 이 영화를 보며 그가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되새기며 자부심을 느끼고 위안을 받는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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