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조태관이 아내 노혜리와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시절 '아지트'를 찾아간 조태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2~3년 전에 매일오던 곳이다. 아내의 통금시간이 있어 데려다주기 전에 들렸던 가게다”며 “매일 오다보니 결혼 전에 사장님께서 축의금도 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묻는 차인표에게 그는 “너무 예쁘고 좋았다. 모든 것들이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대답해 그 자리에 있던 아내를 감동케 만들었다.

그는 또 "아내와 연애는 1년 반을 했다. 사실은 제 친구의 여동생이다. 일 때문에 영국을 갔다가 친구를 만나면서 와이프도 거기서 만나게 된 거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데 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친구가) 주변 사람이 동생을 만나는 건 싫었는데 저라면 괜찮을 거 같다고 하더라. 마음이 시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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