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TP와 드론기업 유치활동 전개

드론기업 동반성장 교류회 참가, 투자의향 기업 발굴

고흥군은 지난13일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전남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교류회 워크숍에 참석해드론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 내 드론 제조업체, 드론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70여명이 참여해 전남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가칭)전남 드론기업 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족식과 드론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그동안 고흥군에서 추진한 드론을 이용한 농작물 방제 실증 및 운영 매뉴얼, 드론 서비스분야별 예비실증사업(해양, 산림, 치안, 시설점검)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으며,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제도와 지정효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군은 전국 최대 면적(직경 22km)의 무인기 전용공역 보유 및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참여 기업에게 집중 홍보하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투자의향 기업 발굴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드론 관련 기업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남TP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와 함께 드론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드론 개발-교육-실증-보급 전초기지 생태계 가치사슬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드론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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