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숭의시장의 '제일분식'이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숭의시장을 찾아간 유민상, 문세윤, 김준현,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시청자의 '맛집' 제보에 따라 시장 내에 위치한 제일분식으로 발길을 옮겼다.

해당 가게의 사장님은 "100% 쌀떡"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시장 방앗간에서 아침에 공수한 떡, 소스는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만드는 비법 소스"라고 설명했다. 또한 떡볶이, 순대, 튀김이 모두 각각 2천원이었다.

한편 이날 문세윤은 테이블에 있는 어묵 국물 2그릇을 가리키며 “네 명이니까, 같은 혈액형끼리 한 그릇씩 나눠 먹자”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다른 혈액형끼리 음식을 같이 먹으면 큰일나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19년을 O형으로 살다가 헌혈하면서 B형인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O형은 모든 혈액형과 섞일 수 있다고 생각해 친구들 음식을 먹었다. 그런데 B형으로 나와서 나는 이제 큰일 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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