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경유 1천100원대 주유소 등장

오피넷, 광주 1월 첫째주 휘발유 1천355원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새해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광주 일부 지역에서는 경유가격이 1천1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까지 등장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 지역 주유소 평균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일대비 -1.40원 변동된 1천355.34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1천361.98원과 -6.64원 차이가 난다.

고급휘발유의 경우 전일대비 -2.00원 변동된 1천636.96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1천725.85원과 -88.89원 차이가 나고, 실내등유의 경우 전일대비 0.65원 변동된 1천8.47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950.54원과 57.93원 차이가 난다.

또 자동차용경유의 경우 전일대비 -2.11원 변동된 1천256.25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1천259.30원과 -3.05원 차이가 나고, 자동차용부탄(LPG)의 경우 전일대비 -1.23원 변동된 733.61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802.34원과 -68.73원 차이가 난다.

광주 지역구별 최저가 휘발류 TOP5는 광산구 (주)평동제일주유소 1천279원, 북구 히어로주유소 1천314원, 남구 새롬주유소 1천320원, 서구 (주)대원주유소 1천273원, 동구 (주)아승그린주유소 1천313원순이었다.

지역구별 경유 최저가 TOP5는 광산구 (주)평동제일주유소 1천159원, 북구 그린주유소 1천214원, 남구 새롬주유소 1천220원, 서구 (주)대원주유소 1천173원, 동구 (주)아승그린주유소 1천213원 순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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