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정, 바레인-태국 축구 0-1 태국 승

요르단-시리아 2-0, 요르단 아시안컵 16강 진출 확정

한국-키르기스스탄, 12일 01시 중계방송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요르단과 태국 축구 대표팀이 웃었다.

첫 경기에서 패하고 감독을 경질한 태국 축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첫 승을 올렸다.

요르단은 지난대회 챔피언 호주를 꺾은데 이어 시리아를 꺾고 2019 아시안컵 참가국 중 제일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13분에 터진 차나팁 송크라신(25·콘사도레 삿포로)의 결승골로 바레인을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에게 1-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태국축구협회는 경기 직후 밀로반 라예바치(세르비아) 감독을 경질했다.

시리삭 요드야드타이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올린 태국은 바로 다음 경기에서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중간 순위 A조 2위(1승1패·승점 3)로 올라섰다.

한편 2019 아시안컵 경기에서 요르단이 시리아를 꺾고,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현지시간 10일,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시리아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요르단은 호주에 이어 2승을 거둬 승점 6점을 확보해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01시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축구 경기는 JTBC, JTBC3 폭스TV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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