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아시안컵 조별순위 1위 경쟁...10시30분 JTBC 중계방송

한국 중국 전적, A매치 성적 18승 13무 2패, 피파랭킹 한국 53위 vs 중국 76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위를 위한 최종 예선전이 오늘(16일) 밤 열린다.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경기는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1월 16일(수) 밤 10시 15분(한국 시간)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중계방송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펼친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예선전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이번 중국전은 대한민국의 조 1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두 팀은 현재 나란히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지만 조 1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은 골 득실 +2를 기록 +4를 기록한 중국에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야 남은 경기를 수월하게 풀 수 있다.

한편 피파랭킹 76위인 중국은 53위인 한국보다 낮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 축구 대표팀이 A매치 성적은 18승 13무 2패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오늘 한국과 중국전 경기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도 관전 포인트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4일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의 경기 직후 아랍에미리트에 입국했다. 누적된 피로 및 현지 적응을 위해 중국전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표팀 합류 소식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는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 중계방송 관계로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 '한끼줍쇼'는 한 주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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