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대표팀 요르단 상대 아시안컵 16강 20일 20시

중국 축구 대표팀 태국 경기, 20일 23시...중계방송 JTBC3 폭스TV, 네이버, 다음 스포츠

20일 요르단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16강전을 시작으로 태국 중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저이 열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8시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놓고 아시안컵 16강 첫 경기를 갖는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피파랭킹 100위로 요르단(피파랭킹 109위) 축구 대표팀보다 9계단 위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 8강을 목표로 내걸었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 2-3, 이란에 0-2로 진 후 마지막 3차전에서 예멘을 2-0으로 꺾은 베트남은 조 3위로 극적인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E조 3위 레바논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에서 모두 같아 페어 플레이 점수(경고 수)까지 따진 끝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이 16강에서 만나게 된 요르단은 B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 후보였던 호주 축구 대표팀을 꺾고 새로운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23시에는 태국과 중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16강 두번째 경기가 이어진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76위이며, 태국은 1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역대 아시안컵 최고성적은 준우승(1984년, 2004년)이며, 태국은 3위(1972년)를 기록했다.

2019 아시안컵 16강 2일차 일정은 21일(월) 2시 이란과 오만, 20시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23시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로 진행된다.

‘2019 아시안컵 16강’ 3일차 일정은 22일(화) 2시 아랍에미리트와 키르기스스탄, 22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바레인의 경기로 열린다.

‘2019 아시안컵 16강’ 4일차 일정은 23일(수) 1시 카타르와 이라크의 경기로 진행된다.

아시안컵 16강 경기는 JTBC3 폭스TV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다음 스포츠에서도 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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