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둥지탈출3'에 출연한 신재은 조영구 부부가 영재 아들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출연해 "아들이 고려대 영재교육원에서 영재 판명을 받아 2월에 입학한다"며 아들을 영재로 키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머리가 좋아지는 아침상을 차리고, 똑같은 문제집을 사서 아들과 함께 푸는 등 영재 학습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조영구는 앞서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아내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매니저처럼 아들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은은 "주변 엄마들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왜 일을 그만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정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그동안 일하느라 몰랐던 아이의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게 되자 일을 그만두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조영구는 "초등학교 1학년은 1학년 답게 교육하고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신재은은 "재능 있는 아이는 그 재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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