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처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열린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전반 43분 황희찬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바레인의 동점골로 1-1 무승부가 됐다. 연장전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김진수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로 경기를 마감했다.

대한민국은 카타르와 이라크의 16강전에서 이긴 팀과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국에 승리한 중국은 오만에 승리한 이란과 8강전을 치를 예정이며, 베트남은 일본, 호주는 UAE와 8강전을 치른다.

앞서 피파랭킹 53위인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3승을 기록해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했으며 피파랭킹 113위인 바레인은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 벤투 감독은 앞서 진행된 새해 인터뷰에서 "새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는 물론 국민의 염원을 담아 아시안컵을 잘 치르는 것이다. 새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해서 마무리하는 게 새해를 맞는 가장 큰 소망이다"라며 "새해가 되면 개인적으로 다짐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있게 마련이다. 나에게는 그것이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더불어 한국 국민이 모두 평화롭고 건강하기를 기원하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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