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대표팀, 일본과 아시안컵 8강전 일정 및 대진표

일본 베트남 아시안컵 8강전, 24일 22시...중계방송 JTBC

일본 피파랭킹 50위 vs 베트남 피파랭킹 100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아시안컵 8강전 첫 경기를 치른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국내 축구 팬들은 베트남과 일본의 아시안컵 8강전을 ‘제2의 한일전’이라고 부르는 등 베트남을 응원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며 “그만큼 일본전은 베트남의 위기이자 기회이다.

일본이라는 큰 벽을 넘기 위해 도전이 필요하다. 힘차게 해보겠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두려움 없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컵 8강 대진은 베트남 일본을 비롯 ▲중국·이란(25일) ▲한국·카타르(25일) ▲UAE·호주(26일)등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카타르와의 8강전은 오는 25일 오후10시 열린다. 

승리 팀은 아랍에미리트·호주의 8강전 승리 팀과 아시안컵 4강전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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