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강소농’교육 신청자를 모집

고흥군은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강소농’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강소농 교육이란 경영의식 함양 및 경영개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농산물의 생산기술 뿐만 아니라 농산물 판매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등 농업시장 전반에 대한 대응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론적인 접근보다 농업 경영체의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개별컨설팅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에는 경영개선 실천교육 16회, 소비자 만남 행사 6회, 포장재 디자인 개발 4개소, 상표출원 13개소, 청년농업인 맞춤형 현장컨설팅 9개소 등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여 강소농 대전에서 ‘살래다된장’ 김정순 대표가 우수 강소농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우수 자율 모임체를 육성하여 고흥군 강소농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652명인 강소농을 올해 700명으로 늘릴 목표를 갖고 있으며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자율 모임체 중심의 현장교육으로 강화하여 추진하고, 소비자 만남 행사를 월 2회로 확대하여, SNS 운영 및 브랜드 개발, 상표출원 등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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