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울산 남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먼저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울산시청, 소방본부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화재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최대 대목인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임시판매장 설치 등 신속한 조치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이번 화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과 피해상인들에게 대한 소상공인 안정자금, 국세·지방세 납기 연장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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