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맨유, EPL 26라운드...솔샤르 감독 9승1무

EPL 프리미어리그 순위, 맨유 5위-폴럼 19위

맨시티-리버풀-토트넘-첼시 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풀럼을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EPL 프리미어리그 순위 4위’ 에 도전한다.

맨유는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라운드 풀럼을 상대한다. 

맨유는 지난 12월 성적 부진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등 위기에 놓였지만 새로 부임한 솔샤르 감독 대행이 팀을 빠르게 안정시키면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실제 맨유는 솔샤르 감독 대행이 부임한 뒤 10경기에서 무패행진(9승1무)을 이어오고 있다. 리그 경기로 한정해도 8경기 무패(7승1무) 행진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풀럼을 상대로 승점 3을 얻는다면 잠시나마 첼시를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맨시티-첼시 경기는 11일 01시에 열린다.

26라운드에서 만나는 풀럼은 4승5무16패(승점 17)로 강등권(19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치른 5경기에서는 1승 4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맨유로서는 승점 3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근 11경기 맞대결에서도 9승 2무로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4-1 대승을 거뒀다.

한편 현재 EPL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맨시티-리버풀-토트넘-첼시-맨유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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