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PT 투어 ABN 암로 토너먼트, 로테르담 대회 1회전 상대 22위 바실라쉬빌리 변경

정현(23·한국체대·세계랭킹 50위)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 상대가 변경됐다.

정현은 세계랭킹 22위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27·조지아)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당초 정현은 이번 대회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1·스페인·18위)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굿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상대가 바뀌었다.

바실라쉬빌리는 올해 1월초 20위까지 오른 것인 개인 최고 세계랭킹이다. 개인 통산 두 차례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이 바실라쉬빌리와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500점을 주는 ATP 500시리즈 대회다.

이번 대회 톱 시드는 니시코리 게이(30·일본·7위)가, 2번 시드는 카렌 하차노프(23·러시아·11위)가 받았다. 치치파스가 3번 시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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