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의 충격적 근황과 함께 걸그룹 멤버들을 향한 몸매 잣대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AOA 출신 지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최근 활동 당시 모습과 달리 다소 마른 모습으로 건강이상설까지 불거졌다. 1년 전부터 AOA 지민의 활동 모습을 비교하더라도 체중을 감량했음을 눈치 챌 수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 걸그룹 멤버들은 그간 걸그룹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단연 체중관리이다. 지민과 함께 그룹 활동 중인 설현은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걸그룹을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 회사에서 못 먹게 하고 아침과 저녁으로 식단을 보고하고 몸무게를 체크했다”며 데뷔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사진=AOA 지민 인스타그램

걸스데이는 “앨범활동을 하면 타이트한 옷을 입어야 하니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저희가 쉬는 기간이 길어서 살이 쪘었다”고 털어놨다. 유라는 “저 같은 경우에 생전 55kg을 넘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넘었더라”며 “무대의상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와 같은 현상이 이어지며, 최근 걸그룹 멤버들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지기도 한다. 오마이걸 진이는 거식증을 앓게 되며 팀활동을 중단했다. 프리스틴 멤버 카일라 또한 몸메로 뭇매를 맞았다. 몸매 지적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과거 하루 500kcal만 먹고 살을 뺐다. 당시 49~50kg 정도 나갈 때였다. 마른 몸매가 보기 좋았을지 몰라도 노래하면서 100%를 보여주지 못해 가장 우울했다.”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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