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5.18 망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퇴출 촉구 광주 범시민궐기대회

16일 오후 4시, 구 전남도청 광장 및 금남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광주에서 대규모 규탄 범시민궐기대회가 개최된다.

자유한국당 3인 망언의원 퇴출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4시 광주 동구 금남로와 5·18 민주광장 범시민궐기대회를 갖는다.

범시민궐기대회에서는 '5·18 망언'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퇴출과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고, 이 공청회에 참석한 이종명 의원은 "5·18을 정치적·이념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됐다"고 발언했다.

김순례 의원은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했으며, '5·18 북한군 개입설' 주장을 굽히지 않던 지만원 씨도 이 공청회에서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