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설수진이 검사 남편의 비현실적인 노후 계획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16일 오후 재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방송인 설수진이 출연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그는 특히 남편의 노후 계획에 대해 하소연했다. 검사인 남편이 노후에 택시 운전기사가 되길 희망한다며 불만을 토했다.

이어 산에서 유기견을 키우며 살고 싶다는 남편의 노후 계획을 덧붙이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남편이 변호사로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설수진은 현재 베스티안재단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를 수료한 그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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