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면 성호횟집, 소외계층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

저소득 소외계층에 주 1회 도시락 전달해 훈훈한 나눔 실천

광양시는 2017년 6월부터 주 1회씩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진월면 ‘성호횟집’이 저소득 소외계층에 도시락을 후원하여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 도시락은 식당에서 정성을 다해 조리한 밑반찬, 국, 생선, 고기 등을 담아주면, 진상면사무소에서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주 1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성호횟집 오복순 사장은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사정 진상면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어회와 재첩국을 전문으로 하는 ‘성호횟집’은 지난 2014년 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섬진강 망덕 먹거리타운 업소 메뉴개발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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