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자 150여명과 쌍방 통행식으로 진행

광주교통연수원, 스마트폰으로 운수종사자 교육
신규채용자 150여명과 쌍방 통행식으로 진행
 

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이 그동안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쌍방 통행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혁신 추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20일 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신규채용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의 주요 내용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o,x퀴즈로 풀고 함께 고민해 보는 쌍방통행식 교육을 시범 실시해 운수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사진>이날 운수종사자교육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문제를 출제, 스마트폰으로 답을 맞추는 쌍방식 통행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우선 프로그램접속 방법 등 사용절차를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토록 한 뒤 교통상식, 광주역사, 도로교통법,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o,x퀴즈로 맞추도록 하는 등 지루했던 교육을 쌍방통행식 교육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홍남진 원장은 “운수종사자 교육 혁신 차원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시범실시해본 결과 운수종사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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