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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혁신도시 이전 기관 ‘지역상생’에 고민해야

기사승인 2019.02.24  2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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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기관 ‘지역상생’에 고민해야

광주·전남혁신도시(이하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16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과 더욱더 상생해야 한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달에 16개 공공기관이 모두 입주를 마친 상태이지만 혁신도시 활성화는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런 측면에서 남도일보 취재팀은 16개 이전 공공기관들이 과연 지역을 위해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갖고 취재에 돌입했다. 물론 거창한 사안도 아니다. 지역 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제’를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얼마나 구매하고 있는가에 대해 알아봤다. 결론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다. 매번 되풀이되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수 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실망의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현재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하고 있는 기관은 한전 KPS,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3군데에 불과하다. 나머지 13개 기관들은 직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를 실행하지 않고 있다. 16개 공공기관이 매월 한 차례씩만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하면 연간 6억7천만원(7천명 기준)가량이 매출로 연결된다.

지역농산물 구매 실적은 더욱더 한심하다. 지난해 국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개 기관에서 총 10억2천여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이는 국내 전체 공공기관의 7.38%에 불과하다. 물론 이들 기관이 강제로 구매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지역과 상생한다는 측면에서 이전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검토가 매우 절실하기만 하다.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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