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소나타 공개, 11일부터 사전예약 및 가격 2346~3289만원부터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를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이번 달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현대차는 오는 11일(월요일) 사전계약을 개시하는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 시작된다(가솔린 2.0 모델,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가 각종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해 도로 위의 풍경을 바꿀 미래지향적 세단일 뿐만 아니라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현대차 최초의 모델로서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성능 및 뛰어난 안전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계약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현대 디지털 키가 포함된 선택사양 무상장착(1등, 30명) △프리미엄 사운드 무상장착 및 고급 헤드폰 증정(2등, 50명) △현대 스마트센스 무상장착(3등, 70명) △빌트인 캠 무상장착(4등, 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일(수)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형 쏘나타의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평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트롬 스타일러(1등, 3명), 갤럭시 탭 S4(2등, 5명), 고급 무선 이어폰(3등, 10명), 스타벅스 카페라테 기프트콘(매일 100명)을 제공한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톤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블랙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을 운영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가솔린 1.6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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