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장자연 사건 목격자인 윤지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지오는 故 장자연의 성추행을 직접 목격한 사람으로 당시 술자리에 대해 공개 증언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윤지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언니 사건만 올라오면 이슈가 이슈를 덮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윤지오의 신변을 보호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하지만 윤지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변 보호를 지원받는 것을 포기했다"며 "청원 종료 시일에는 제가 한국에 이미 없을 때고 그때까지의 신변보호가 불가한 상태"라며 "신변 보호를 지원받기를 기대하고 함께 기다렸지만 더 이상 기다리기엔 어려움이 있다 판단해 사설 경호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지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 사람 끝까지 지켜줘야 한다며 진실이 승리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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