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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옹, UEFA 챔피언스리그...5대0 바로셀로나 UCL 8강 확정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 FC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리옹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메시가 2골2도움에 관여하며 리옹을 5 대 1로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지난달 20일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5-1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유도한 페널티킥의 키커로 메시가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 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1분에는 필리페 쿠티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리옹은 후반 13분 루카 투사르의 추격골이 터지면서 1골 차로 따라붙어 추격의지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33분 메시가 세번째 골을 넣으면서 리옹의 기세는 꺾였다. 바르셀로나는 두골을 더 넣으며 완승거뒀다.

한편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리버풀(잉글랜드)의 챔피언스 16강 2차전에서는 원정에 나선 리버풀이 사데오 마네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두면서 1, 2차전 합계 3-1로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