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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정 "5·18과 같은 저항운동 공유...사회정의 확산"

기사승인 2019.03.14  2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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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과 같은 저항운동 공유로 사회정의 확산”

전시·퍼포먼스·플랫폼 연계 역동적 프로그램 구상

예술·과학 탐구 작가 과학자 등 초대 다양한 담론 제시

■2020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나타샤 진발라·데프네 아야스

14일 2020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나타샤 진발라(왼쪽)와 데프네 아야스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2020광주비엔날레가 예술감독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광주비엔날레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2020 광주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으로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42)와 나타샤 진발라(Natasha Ginwala·33)를 선정했다.

광주비엔날레는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의 형식을 과감히 실험한 기획자로 역사에 침투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협업의 맥락과 통섭적 체계를 구사한 기획 능력이 뛰어나 광주비엔날레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다층적으로 펼쳐낼 적임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네덜란드,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세계 곳곳의 문화기관 및 연구기획 단체 등에서 활동해 온 이스탄불 출신의 데프네 아야스는 동시대 미술, 매체, 정치의 교차점 등에 대해 탐구한 전시를 선보여 왔다. 현재 모스크바의 연구 및 예술작품 프로덕션을 지원하는 전시단체인 V-A-C 재단의 총괄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로테르담 소재 비테데비트미술관 디렉터(2012-2017),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터키관 큐레이터(2015), 제6회 모스크바비엔날레 공동 큐레이터(2015), 제11회 발틱트리엔날레 큐레이터(2012)를 역임했다.

데프네 아야스와 팀을 이룬 나타샤 진발라는 인도 출신의 젊은 기획자다. 진발라는 현재 베를린 그로피우스바우미술관의 협력 큐레이터로, 다수의 국제전을 기획했으며 미술 분야 기고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기획한 전시로는 제8회 콩투르비엔날레가 있으며 제14회 카셀도큐멘타(2017) 전시기획 자문으로 활약했다. 스리랑카의 콜롬보스코프라는 통섭 예술축제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제8회 베를린비엔날레(2014)의 전시팀으로 참여한 바 있다.

두 명의 공동 예술감독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에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전시, 퍼포먼스, 출간 플랫폼으로 이루어지는 역동적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과학의 격변 등 지능 전 범위를 검토하는 예술적 접근과 과학적 방법론을 탐구할 작가, 과학자, 사상가 등을 초대해서 다양한 담론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열리는 만큼 5·18 정신을 강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진발라는 진발라는 “저항의 역사 한가운데 있는 광주에서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며 “5·18 40주년을 맞아 동시대적인 관점에서 (저항의 역사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세계에서 이뤄진 (5·18과 같은) 저항의 활동을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데프네 아야스는 “5·18을 전세계적 연대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다”며 “광주비엔날레에서 5·18의 공유와 연대가 지구적으로 이뤄지고 사회정의를 확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재단 대표는 “아야스와 진발라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전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이들의 활약으로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와 세계의 동시대 미술 그리고 비엔날레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3회 2020 광주비엔날레는 내년 9월 개막 예정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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