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기관 선정

과기정통부 연차평가서 최고 S등급 받아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대상 2018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운영 현황, 내실도 등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계획 수립과 학생 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부문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평가위원회 평가를 종합해 비율에 따라 S,A,B,C,D 등 총 5등급으로 평가했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전남지역의 초·중학생을 선발해 첨단 연구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한 창의적인 과학영재교육을 시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S등급에 선정됐다.

전영국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처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교수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가르침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9학년도에도 심화과정 137명, 사사기초과정 63명, 사사과정 29명 등 총 22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향후 1년간 실험·실습 중심의 다양한 수학·과학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 과학인재 발굴과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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